모든 고양이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꼭 필요한 경우는 있습니다.
😿 영양제, 아무 때나 먹이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고양이 영양제는 건강을 보조하는 역할이지만 필요하지 않은 경우 과급여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영양제를 꼭 고려해야 합니다.
✅ 1. 만성 질환 진단을 받은 경우
- ✔ 신장질환, 간기능 저하, 췌장염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 ✔ 일반 사료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 보충 필요
- ✔ 예시: 비타민 B군, 오메가-3, 인결합제, 밀크시슬 등
✅ 2. 소화기 질환이 잦고 장 상태가 불안정할 때
- ✔ 반복되는 구토, 설사, 묽은 변, 변비가 있는 경우
- ✔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식이섬유로 장내 환경 개선 필요
- ✔ 예시: 포티플로라, 내추럴코어 유산균 젤리
✅ 3. 식욕이 떨어지거나 체중이 감소하고 있을 때
- ✔ 기초 체력이 약해지고, 활동량도 감소하는 노령묘
- ✔ 종합 영양 젤 또는 고열량 보조제로 기력 회복
- ✔ 예시: 뉴트리플러스 젤, 이뮤노펫
✅ 4.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가 관찰될 때
- ✔ 이사, 새로운 환경, 다묘가정, 반복적인 호흡기 증상
- ✔ 면역 보조 성분: 베타글루칸, 아르기닌, 타우린, L-라이신
- ✔ 예시: 리지펫 캣, 면역 플러스, 헬씨펫 라이신
✅ 5. 건강검진 결과 수치가 경곗값일 때
- ✔ 신장, 간, 갑상선 수치가 정상 상한선 근접하거나 살짝 넘은 경우
- ✔ 아직 약물치료는 필요 없지만, 보조적 관리로 진행 속도 늦춤
- ✔ 예시: 렌티캣(신장), SAMe(간), y/d 사료(갑상선)
📌 영양제 급여 전 확인 사항
- ✔ 사료와 성분 중복 여부 확인
- ✔ 식후 급여 원칙 → 위장 부담 줄이기
- ✔ 복용 후 구토, 설사, 기호성 저하 시 중단
- ✔ 복수 영양제 동시 급여 시 수의사와 상담
✅ 마무리: “영양제는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경우에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조제는 상황과 타이밍이 맞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냅니다. 아이의 상태를 먼저 관찰하고, 기록과 상담을 바탕으로 영양제를 선택하세요. 불필요한 보충은 독이 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보조제는 삶의 질을 지켜주는 무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