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은 고양이의 에너지 저장소이자 건강의 핵심입니다.
😿 근육이 줄어든 고양이는 노화 속도도 빨라집니다
고양이는 보통 7세 이후부터 근육량이 서서히 감소합니다. 특히 10세 이상 노령묘는 활동량 저하 + 식사량 감소로 근육 손실이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기력 저하, 소화 기능 약화, 관절 통증 악화까지 동반되죠. 하지만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근육량을 지킬 수 있습니다.
📌 고양이 근육량 감소 징후
- ❗ 허리뼈·엉덩이뼈가 만져질 정도로 돌출됨
- ❗ 뒷다리가 가늘어지고 잘 미끄러짐
- ❗ 예전보다 뛰거나 오르지 않음
- ❗ 하루 대부분을 가만히 누워 보냄
- ❗ 사료 먹는 양은 비슷한데 체중은 감소
✅ 근육량 유지를 위한 생활습관
- ✔ 매일 10~15분 꾸준한 놀이 시간 확보
- ✔ 점프보다 걷기·기어오르기 위주 놀이 구성
- ✔ 낮은 높이의 캣타워·계단형 스텝 배치
- ✔ 미끄러지지 않도록 러그·논슬립 매트 활용
- ✔ 햇볕 드는 장소에서 낮잠 유도 → 혈류 순환 도움
🍽 근육량을 지키는 식단 구성법
- ✔ 고품질 동물성 단백질 중심의 사료 급여 (닭, 오리, 연어 등)
- ✔ 저지방 + 적절한 칼로리 설계된 시니어용 사료
- ✔ 습식과 건식을 혼합 급여해 기호성과 영양 밸런스 확보
- ✔ 근육 보조 아르기닌, 타우린, 오메가3 포함된 식단
- ✔ 식사 횟수는 소량씩 나눠 2~3회가 이상적
💊 보조제로 도움 줄 수 있는 성분
- 🟢 L-카르니틴: 지방 대사 활성화, 근육 보호
- 🟢 타우린: 심장과 근육 기능 유지
- 🟢 오메가3 (DHA/EPA): 항염작용 + 근육 회복 지원
- 🟢 비타민 B군: 신진대사 촉진 + 기력 보충
🏆 추천 사료 & 간식 (2025년 기준)
- 🔹 로얄캐닌 에이징 12+ – 노령묘용 고단백 저지방
- 🔹 나우 프레시 시니어 – 천연재료 + 근육유지 포뮬러
- 🔹 웰니스 코어 시니어 – 고단백 + 저인 성분
- 🔹 그리니즈 프로틴 트릿 – 단백질 보강형 간식
- 🔹 오메가3 영양제 (비타베스트, 뉴트리플러스 등)
✅ 마무리: 근육은 고양이의 ‘노후 에너지’입니다
근육이 사라지면 체중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 움직임, 식사량까지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근육은 단백질, 놀이, 환경의 세 요소만으로도 충분히 지킬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근육 관리 루틴을 만들어 우리 아이의 노후를 조금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