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와 설사는 같아 보여도, 사료 선택은 달라야 합니다.
😿 고양이 소화기 질환, 왜 사료가 핵심일까요?
고양이의 위장, 장, 췌장은 매우 예민합니다. 잘못된 사료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적절한 사료 하나가 치료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3대 소화기 질환에 대해 증상, 사료 선택 기준, 추천 제품을 정리해 드립니다.
📌 1. 고양이 위염 – 식전 구토, 공복 토가 잦다면
- ✅ 주요 증상: 아침에 노란 담즙 토, 식욕 저하, 위산 역류
- ✅ 사료 선택 기준:
- ✔ 고소화성 단백질 (닭가슴살, 연어)
- ✔ 저지방, 저섬유, 저자극 사료
- ✔ 식사 횟수 증가 → 공복 방지
- ✅ 추천 사료:
- 🔹 힐스 Prescription Diet i/d (습식/건식)
- 🔹 로얄캐닌 Gastrointestinal
- 🔹 웰니스 심플 (민감묘 전용)
📌 2. 고양이 장염 – 설사, 점액 변, 복통이 동반된다면
- ✅ 주요 증상: 잦은 설사, 점액/피가 섞인 변, 복부 압통
- ✅ 사료 선택 기준:
- ✔ 프리바이오틱스 & 유산균 함유
- ✔ 식이섬유 포함 → 장내 유익균 증식
- ✔ 단일 단백질 기반, 곡물프리
- ✅ 추천 사료:
- 🔹 로얄캐닌 Gastro Intestinal Moderate Calorie
- 🔹 내추럴코어 ECO-7 연어
- 🔹 지위픽 캔(소화 흡수율 우수)
📌 3. 고양이 췌장염 – 구토 + 무기력 + 체중 감소
- ✅ 주요 증상: 반복적 구토, 식욕 부진, 체중 저하, 탈수
- ✅ 사료 선택 기준:
- ✔ 극저지방 + 고소화성 단백질
- ✔ 습식 위주로 수분 보충 병행
- ✔ 간식, 기호성 강한 사료는 완전히 중단
- ✅ 추천 사료:
- 🔹 힐스 i/d Low Fat
- 🔹 로얄캐닌 GI Low Fat
- 🔹 펫플랜 저지방 닭고기 습식
💡 공통 사료 급여 팁
- ✔ 하루 3~4회 소량 급여 → 소화 부담 최소화
- ✔ 급여 시기 일정하게 유지 → 장 리듬 안정
- ✔ 처음 5일간은 기존 사료와 섞어서 전환
- ✔ 식사 전후 변 상태·구토 여부 관찰 기록
✅ 마무리: 증상별로 사료가 달라야,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
고양이가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 단순히 기호성 좋은 사료로 바꾸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질환별로 알맞은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의 지름길입니다. 오늘부터 우리 아이의 증상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 사료는 치료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