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만성신부전, 조기 발견과 수분 루틴이 핵심입니다.
😿 고양이에게 흔한 '조용한 살인자', 신장질환
고양이 만성신부전(CKD)은 특히 10세 이상 노령묘의 대표 질병입니다. 문제는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고, 조용히 진행된다는 점이죠. 하지만 빠르게 발견하고 생활 습관을 바꾸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고양이 신장질환 초기증상
- ❗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많아짐
- ❗ 식욕이 감소하고 살이 빠짐
- ❗ 구토를 자주 하거나 침을 흘림
- ❗ 입 냄새가 심해짐 (요독성 냄새)
- ❗ 털이 푸석해지고 윤기 없음
- ❗ 구석에 자주 숨고, 반응이 느려짐
- ❗ 소변에서 혈뇨, 거품, 이상 냄새 동반
2~3가지 이상 해당되면 신장 기능 저하 가능성이 있습니다. 빠른 혈액 검사와 요검사가 필요합니다.
📋 고양이 신장질환 검사 방법
- ✔ SDMA 수치 검사 – 신장 질환 조기 진단 지표
- ✔ BUN & 크레아티닌 수치 확인
- ✔ 요비중, 단백뇨, 혈뇨 등 소변 분석
- ✔ 초음파로 신장 크기 및 결석 여부 확인
건강검진은 7세 이후 매년 1회, 10세 이후는 6개월 1회가 권장됩니다.
✅ 신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 수분 섭취 늘리기
- ✔ 자동 정수기 사용 → 흐르는 물 유도
- ✔ 습식캔 or 수분 보충 파우치 병행
- ✔ 저나트륨 육수 활용으로 기호성 증가
2. 🍽 저단백 & 저인 사료 선택
- ✔ 신장케어 전용 사료 급여
- ✔ 인, 나트륨, 마그네슘 조절된 레시피 선택
- ✔ 사료는 항상 신선하게, 오래된 사료 금지
3. 🧘 스트레스 줄이기 & 일상 관찰
- ✔ 고양이의 스트레스는 신장에도 부담
- ✔ 환경 변화 최소화 & 하루 10분 놀이
- ✔ 소변량/색/빈도 기록하기
💡 신장질환에 도움 되는 보조 아이템
- ✔ 신장케어 영양제 (크랜베리, 오메가3 포함)
- ✔ 전해질 밸런스 보충제
- ✔ 수분 젤리 간식
- ✔ 수분섭취 알림기능 있는 급수기
✅ 마무리: 신장질환, 늦기 전에 시작하세요
고양이의 신장질환은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 발견 + 일상 루틴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의 물 마시는 습관, 식단, 화장실 습관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신장이 지쳐가기 전에 보호자의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