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 고양이 식품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총정리
😿 여름철, 고양이 사료는 쉽게 상합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엔 고양이 사료와 간식이 곰팡이, 산패, 변질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반려묘가 변질된 사료를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사료 보관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건사료 보관법 (드라이 푸드)
- ✔ 밀폐용기 사용 개봉 후 봉지째 보관은 산패 위험 ↑ → 밀폐력이 강한 플라스틱 or 스테인리스 용기 사용
- ✔ 직사광선, 열기 차단 서늘하고 그늘진 장소에 보관, 냉장고는 습기 발생 우려로 비추천
- ✔ 작은 용량으로 나누기 대용량 구입 시, 1~2주 분량씩 소분해 사용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좋습니다.
- ✔ 유통기한보다 개봉일 기준 일반적으로 개봉 후 1개월 내 소비 권장
🥫 습식 사료 & 간식 보관법 (캔·파우치 등)
- ✔ 개봉 전엔 상온 보관 가능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 직사광선은 피하기
- ✔ 개봉 후엔 반드시 냉장 보관 남은 내용물은 1~2일 이내 소비, 전용 뚜껑 or 밀폐용기에 옮겨서 보관
- ✔ 급여 전엔 실온에 두어 해동 냉장 보관한 제품은 급여 전에 실온에 15~20분 두기 (너무 차가운 음식은 위장 자극)
- ✔ 파우치 간식도 마찬가지 개봉 후 1회 급여가 원칙. 남기면 냉장보관 후 24시간 내 급여
🍪 건조 간식 & 트릿류 보관 팁
- ✔ 실리카겔 포함 밀봉 보관 습기를 빨아들이는 방습제와 함께 밀봉하면 산패 방지에 효과적
- ✔ 서늘한 팬트리 or 밀폐 박스 주방 근처보다 서늘하고 통풍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
- ✔ 간식용기 따로 사용 사료와 간식을 섞어 보관하는 것은 신선도 유지에 불리함
💡 이런 습관은 고양이 건강에 좋지 않아요
- 🚫 “냉장고 보관하면 오래가겠지?” → 오히려 습기 + 냄새 흡수 위험
- 🚫 “봉지 묶어서 쓰면 괜찮겠지” → 산소 유입으로 산패 가속화
- 🚫 “냄새는 괜찮으니까 그냥 줘도 돼” → 고양이는 냄새에 민감, 미세한 산패도 거부할 수 있음
✅ 마무리: ‘보관’도 사료 급여의 일부입니다
사료와 간식은 고양이 건강의 기본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보관이 잘못되면 영양은 사라지고 위험만 남습니다. 여름철에는 조금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소량·신선하게 급여하는 것이 고양이의 건강과 기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