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질병의 시작, 고양이 입 안부터 챙기세요.
😿 치석과 치은염, 고양이 노후 건강을 위협합니다.
고양이는 평생 치아를 유지해야 하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려묘는 3세 이후부터 치석이 쌓이기 시작하고, 7~10세 이후에는 치은염, 치주염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노령묘의 경우 구강 통증으로 식욕 저하, 면역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관리는 필수 건강 루틴입니다.
🚩 고양이 구강질환 초기 증상
- ❗ 입 냄새가 심하다 (암모니아·비린내)
- ❗ 사료를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킴
- ❗ 한쪽으로만 씹거나, 먹다가 중단
- ❗ 잇몸이 붉게 부어오르거나 피가 남
- ❗ 얼굴을 만지면 싫어하고 공격 반응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치은염·치주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에 조치하지 않으면 치아 발치나 전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노령묘 구강 관리 루틴 5가지
- ✔ 주 2~3회 양치 (고양이 전용 치약 사용)
- ✔ 덴탈 간식 or 덴탈 스낵 급여
- ✔ 구강 청결용 스프레이 or 워터 첨가제 사용
- ✔ 정기적인 스케일링 or 치과 검진 (6~12개월 주기)
- ✔ 단단한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사료와 병행
💡 고양이 양치, 이렇게 하면 수월해요
- 🟢 치약 맛 익숙하게 하기: 입 주변에 발라서 간식처럼 인식시키기
- 🟢 손가락 칫솔 → 실리콘 칫솔 → 칫솔 전환 순서로 천천히 적응
- 🟢 1일 10초씩 → 1분까지 확대
- 🟢 치약+칭찬+간식 보상 루틴 활용
양치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2~3주간의 훈련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 추천 구강 케어 제품
- 🔹 페로리 덴탈겔 – 치약 겸용, 무향·무자극
- 🔹 비타크래프트 덴탈스낵 – 씹는 식감으로 치석 제거
- 🔹 오라클린 구강스프레이 – 입 냄새 제거 & 잇몸 보호
- 🔹 그리니즈 캣 덴탈트릿 – 미국 수의사 추천 제품
- 🔹 동물치과 스케일링 패키지 – 연 1회 병원 관리 병행 권장
✅ 마무리: 입 속 건강이 고양이 전체 건강입니다
구강 건강은 소홀히 하기 쉽지만, 노령묘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밥을 잘 못 먹고, 염증이 전신으로 퍼지는 일은 하루 1분의 관리로 예방할 수 있어요. 오늘부터라도 우리 고양이의 치아를 살피고, 양치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