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은 고양이 생명선, 늦기 전에 확인하고 대응하세요
😿 고양이 탈수, 왜 위험한가요?
고양이는 갈증을 잘 느끼지 않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물을 마시는 양이 적고,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도 늦게 티가 납니다. 탈수는 단순히 갈증의 문제가 아니라 혈액 순환, 신장 기능, 전해질 균형 등 생명 유지에 직결되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 고양이 탈수 주요 증상
- ❗ 잇몸이 건조하고 끈적임
- ❗ 피부를 살짝 당겼을 때 천천히 돌아옴
- ❗ 식욕 급감 또는 무반응
- ❗ 소변량 급격히 줄거나 진한 노란색
- ❗ 무기력, 눈매 처짐, 구토
- ❗ 콧바람이 약하고 건조한 경우
2~3가지 이상 동시에 보인다면 경도~중등도 탈수일 수 있습니다.
✅ 집에서 할 수 있는 탈수 체크법
- ① 피부 텐트 테스트
– 목덜미나 등 피부를 살짝 잡아당겨 보세요. – 정상: 1초 이내 복원 – 경도 탈수: 2초 이상 천천히 복원 - ② 잇몸 촉촉도 확인
–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봤을 때 끈적이거나 색 돌아오는 속도 느리면 이상 - ③ 눈 확인
– 눈이 쑥 들어간 듯 보이면 탈수 가능성 ↑
🆘 고양이 탈수 응급 대처법
아래 방법은 경미한 탈수에 한해 응급 대처용이며,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된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 습식 사료 급여 or 수분 파우치 제공
- ✔ 고양이용 전해질 보충제 (수의사 상담 후 사용)
- ✔ 정수기형 급수기로 계속 흐르는 물 제공
- ✔ 체온 유지: 탈수 시 체온 떨어지면 담요로 감싸기
- ✔ 식염수 주사 or 링거는 반드시 병원에서만!
💡 탈수 예방을 위한 생활 팁
- ✔ 건사료만 급여 시 수분 보충 캔 병행
- ✔ 여름철엔 얼음물 or 냉수 제공
- ✔ 급수기 필터는 주 1회 이상 교체
- ✔ 하루에 최소 2회 이상 물 교체
- ✔ 물그릇은 최소 2곳 이상에 배치
✅ 마무리: 탈수는 ‘급성 위험’입니다
고양이 탈수는 방치하면 신장 손상, 전해질 쇼크, 급성 위기로 번질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빠르게 캐치하고, 기본적인 수분 루틴 + 응급 지식을 함께 갖춰두는 것이 건강하고 오래 사는 반려생활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