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고양이에겐 ‘하루 루틴’이 곧 건강관리입니다.
😿 노령묘의 하루, 젊을 때와는 다릅니다
10세가 넘은 고양이는 신체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며 소화, 수면, 움직임, 면역력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이 시기엔 루틴 중심의 관리가 필수이며, 하루 일과 속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보완하는 것이 질병 예방과 수명 연장의 핵심입니다.
✅ 아침: 기상 & 첫 식사
- ✔ 미지근한 물 제공 → 수분 섭취 유도
- ✔ 위장에 부담 없는 소량 식사 → 공복 구토 방지
- ✔ 유산균, 소화 효소 영양제 함께 급여 시점
- ✔ 식후 15~20분 후 배변 확인
✅ 오전: 가벼운 움직임 & 휴식
- ✔ 5~10분 캣닢 or 장난감 자극 → 관절 자극
- ✔ 창가/해가 드는 공간에서 햇볕 쬐기
- ✔ 깔끔한 화장실 유지 → 스트레스 감소
✅ 점심: 2차 소량 급여
- ✔ 건사료 or 습식 사료 + 육수 병행
- ✔ 기호성 떨어질 경우 파우치형 간식 활용
- ✔ 변비/설사 여부 지속 관찰
✅ 오후: 정적 놀이 or 브러싱
- ✔ 장시간 수면 전 짧은 놀이 루틴 권장
- ✔ 혈액순환 & 유대감 ↑ → 고양이 스트레스 완화
- ✔ 주 2~3회 브러싱 → 피부 건강 + 헤어볼 예방
✅ 저녁: 메인 급여 & 하루 체크
- ✔ 가장 풍성한 식사 (단, 1회 식사량은 30g 이하)
- ✔ 구강 상태 따라 사료 물에 불리거나 데우기
- ✔ 식사량 · 배변 · 수분 섭취 기록 추천
- ✔ 자동 급수기 물 보충
✅ 취침 전 루틴
- ✔ 공복 구토 방지를 위해 소량 습식 or 간식
- ✔ 수면 공간 온도 22~26℃ 유지
- ✔ 침구류는 보송하고 따뜻한 재질로 유지
📋 주간 루틴 체크리스트
- 🗓️ 매일 대변 기록 (색, 횟수, 냄새)
- 🗓️ 수분 섭취량 체크 (자동 급수기or용기 눈금 활용)
- 🗓️ 주 1회 체중 체크 (감소 시 빠른 대처)
- 🗓️ 월 1회 전신 관찰 (잇몸, 피부, 눈)
✅ 마무리: “젊을 때보다 더 정돈된 루틴이 필요합니다”
나이 든 고양이일수록 하루의 리듬은 곧 면역력과 생명력입니다. 일정한 식사, 규칙적인 수분, 편안한 휴식, 가벼운 놀이… 이 기본적인 것들이 만성 질환을 늦추고, 아이의 수명을 연장해 줍니다. 오늘부터 하루 루틴을 새로 설계해 보세요. 고양이의 건강한 노년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