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이후, 고양이는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 나이 든 고양이, 하루 루틴이 건강을 결정합니다
고양이는 10세를 기점으로 신장 기능 저하, 근육 감소, 관절 약화, 식욕 저하 등 다양한 노화 증상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의 생활 루틴이 질병 예방과 삶의 질 유지의 핵심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령묘 보호자가 매일 체크하면 좋은 루틴을 아침부터 밤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 아침 루틴
- ✔ 물그릇 & 급수기 깨끗이 교체
- ✔ 사료 급여 전 전날 식사량·남긴 양 확인
- ✔ 화장실 청소 + 소변/대변 상태 확인
- ✔ 전날보다 활동량이나 컨디션 변화 체크
- ✔ 아침 식사와 함께 영양제 or 약 급여
🏃 낮 루틴 (놀이 & 운동)
- ✔ 하루 10~15분 스트레칭형 놀이 진행
- ✔ 창가 햇볕 쬐기 or 따뜻한 장소에 은신처 마련
- ✔ 점심 or 간식 급여 시 수분 보충 간식 병행
- ✔ 캣타워 대신 계단형 스텝/러그 사용으로 무릎 보호
- ✔ 활동 중 이상행동(절뚝임, 무기력 등) 체크
🌇 저녁 루틴
- ✔ 저녁 식사량 기록 + 식사 후 컨디션 확인
- ✔ 구강 관리 (덴탈 간식 or 양치 루틴)
- ✔ 관절 or 신장 영양제 함께 급여
- ✔ 물 마신 횟수/양 대략 파악
- ✔ 오늘 하루 체크리스트 간단히 정리
📋 하루 5분 건강 체크리스트
- [ ] 식욕은 평소와 비슷한가요?
- [ ] 물을 충분히 마셨나요?
- [ ] 대소변 색/양/횟수는 평소와 유사한가요?
- [ ] 걷거나 점프할 때 이상이 없었나요?
- [ ] 숨거나 무기력한 행동은 없었나요?
- [ ] 눈/코/입 주변에 분비물은 없었나요?
2가지 이상 체크에 이상이 있다면 컨디션 저하나 질병 신호일 수 있습니다.
💡 더 건강한 루틴을 위한 TIP
- 🟢 스마트 급수기 & 자동 급식기 활용 → 일정 유지에 도움
- 🟢 주 1회 체중 측정 → 근육량 감소 여부 확인
- 🟢 월 1회 관절/구강/소변 상태 요약 기록
- 🟢 반려묘 건강관리 앱으로 체크리스트 자동화
✅ 마무리: 하루 루틴이 곧 고양이의 수명입니다
노령묘는 말 대신 작은 행동과 루틴의 변화로 상태를 알려줍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 보여도, 매일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결정적입니다. 우리 아이가 오래, 건강하게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오늘부터 하루 5분만 더 살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