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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를 위한 식사·배변·행동 건강 일지 쓰는 법

by 함리스타정보생활 2025. 4. 24.

“기록은 작은 습관이지만, 가장 빠른 진단 도구입니다”

반려묘를 위한 식사·배변·행동 건강 일지 쓰는 법
반려묘를 위한 식사·배변·행동 건강 일지 쓰는 법

😿 고양이 건강기록이 중요한 이유

고양이는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입니다. 아파도 숨기고, 이상 증상이 있어도 일시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이럴 때 식사량, 배변, 행동 변화를 일지로 남겨두면 수의사 상담 시 매우 유용하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 기록해야 할 주요 항목 3가지

  1. ① 식사 기록
    • ✔ 급여한 사료/간식 이름 & 브랜드
    • ✔ 급여 시각 & 양 (g 단위 or 계량 스푼)
    • ✔ 기호성 반응 (잘 먹었는지, 남겼는지)
    • ✔ 급여 후 구토, 설사 여부
  2. ② 배변 기록
    • ✔ 배변 시각 & 횟수
    • ✔ 변의 형태, 색깔, 냄새 (예: 딱딱함/묽음/혈변)
    • ✔ 소변 횟수 & 모래 흡수량 비교
    • ✔ 평소와 다른 배변 장소 사용 여부
  3. ③ 행동 및 컨디션
    • ✔ 수면 시간 변화
    • ✔ 숨기, 공격성, 식욕 저하 등 이상행동
    • ✔ 평소보다 덜 움직이거나, 무기력함
    • ✔ 특정 부위(입, 배, 귀 등) 과도한 핥기

📋 예시 – 고양이 건강일지 양식

📅 날짜: 2025.03.25 (월)

🍽 식사
- 오전 8:00 – 로얄캐닌 인도어 25g (잘 먹음)
- 오후 2:00 – 웰니스 파우치 30g (남김)
- 오후 8:30 – 건식 20g + 유산균 (섭취 완료)
- ✔ 구토 없음 / ✔ 물 자주 마심

💩 배변
- 대변: 오전 9:00 (길고 단단함, 갈색, 무취)
- 소변: 총 3회 (양 정상, 색 연노랑)

🧠 행동
- 오후에 캣타워 올라가지 않음 (다소 무기력)
- 식사 후 바로 휴식, 놀이는 거부
- ✔ 캐리어 근처 피함 → 병원 스트레스 남아 있음 추정
      

💡 기록을 더 잘 남기는 팁

  • ✔ 📱 건강 관리 앱 사용 (예: Pawz, 펫닥, 댕냥일기 등)
  • ✔ 📷 증상은 사진으로 남기기 (구토물, 변 색깔 등)
  • ✔ 📆 일주일 단위로 요약 정리 → 수의사에게 전달
  • ✔ 🐾 두 마리 이상일 경우 색깔 or 이름 태그 필수

✅ 마무리: “기록은 아이의 건강 이력서입니다”

매일의 작은 변화가 큰 질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일지 작성은 어렵지 않지만, 오직 보호자만이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관리입니다. 오늘부터 식사, 배변, 행동을 관찰하고 우리 아이의 건강을 손안에 기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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