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털 빠지는 계절, 장모묘를 위한 시원하고 안전한 털관리법
😺 장모종 고양이, 여름이 더 덥습니다
페르시안, 메인쿤, 히말라얀처럼 긴 털을 가진 장모종 고양이는 여름철에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털 엉킴과 위생 문제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털갈이 시기가 겹치면 죽은 털이 쌓여 피부염, 구토(헤어볼)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여름철 장모묘 털관리 핵심 3가지
- 1. 매일 브러싱
엉킴 방지 + 죽은 털 제거 + 혈액 순환까지 일석삼조! 빗질 시간은 하루 5~10분이면 충분합니다. - 2. 열기 차단 + 시원한 공간 제공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시원한 바닥, 쿨매트 배치 털이 많은 고양이는 서늘한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 3. 정기적인 부분 미용
배, 엉덩이, 발바닥 주변은 엉킴이나 오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전신 미용보다 부분 미용이 권장됩니다.
🪮 브러싱 팁 – 장모종에게 맞는 도구는?
- ✔ 핀 브러시: 매일 관리용, 자극 적고 부드러움
- ✔ 슬리커 브러시: 죽은 털 제거, 털갈이 시즌용
- ✔ 털 제거 장갑: 고양이가 빗질을 싫어할 때 대체 수단
- ✔ 헤어볼 예방 빗질 루틴: 배와 겨드랑이 위주로 죽은 털 집중 제거
✂️ 여름철 고양이 미용, 해야 할까?
보호자들이 흔히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여름엔 털을 밀어줘야 할까?인데요. 전신 미용은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 🚫 직접 이발기 사용은 위험 – 상처, 스트레스 유발 가능
- 🚫 털을 짧게 밀면 햇빛 화상 위험
- ✔ 국소 미용은 OK – 배, 엉덩이, 발바닥만 관리하는 ‘부분 미용’ 추천
💡 보너스 팁 – 쿨링과 수분 공급도 함께!
- ✔ 물 그릇은 최소 2개 이상 설치
- ✔ 정수기 급수기로 수분 섭취 유도
- ✔ 쿨매트, 대리석 매트 활용 → 복부 쪽 체온 낮추기에 효과적
- ✔ 수분 보충 파우치 간식 → 더위로 입맛 없을 때 활용
✅ 마무리: 시원한 여름은 털관리에서 시작됩니다
장모종 고양이에게 여름철은 그 자체가 도전입니다. 매일의 브러싱, 시원한 환경, 필요한 부분 미용만 잘 챙겨도 털 엉킴·피부 질환·헤어볼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올여름, 우리 고양이와 시원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