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더 섬세한 위장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잘 먹는데도 토하고, 묽은 변을 본다면?”
10세가 넘은 고양이들은 위장 기능이 점차 약해집니다. 같은 사료를 먹어도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고, 만성 위염, 구토, 묽은 변, 식욕 저하로 이어지기 쉽죠. 이런 노령묘에게는 체계적인 위장 건강 루틴이 필요합니다.
✅ 루틴 1. 사료는 ‘소화기용 + 시니어용’으로 선택
- ✔ 소화기 기능에 부담이 적은 단백질 (닭, 오리)
- ✔ 연령대별 맞춤 영양소 (타우린, 비타민B, 아르기닌 등)
- ✔ 가수분해 단백질 or 저알러지 원료 우선
- 추천 제품: 힐스 i/d 시니어, 로얄캐닌 Ageing 12+, 내추럴코어 ECO 시니어
✅ 루틴 2. 하루 식사, 3~4회로 나누기
- ✔ 소량씩 나눠 급여 → 위장 부담 ↓
- ✔ 공복 시간 8시간 이상 피하기 → 공복토 방지
- ✔ 자동 급식기 활용 시 일정한 시간 유지
✅ 루틴 3. 습식 사료 또는 수분 보조 식단 병행
- ✔ 노령묘는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량이 줄어듭니다
- ✔ 습식 사료로 위장 자극 ↓ + 수분 보충
- ✔ 닭육수, 수분 젤리, 무염 수프 활용
- 추천: 지위픽 캔, 힐스 i/d 습식, 내추럴코어 습식 파우치
✅ 루틴 4. 유산균 & 소화 효소 보조제 급여
- ✔ 유산균: 장내 유익균 활성화 → 설사, 묽은 변 개선
- ✔ 소화 효소: 단백질·지방 분해 보조 → 위장 부담 완화
- 추천: 포티플로라, 베토퀴놀 유산균, 뉴트리플러스 젤
✅ 루틴 5. 식사 전후 ‘소화관찰 일지’ 쓰기
- ✔ 식사량, 급여 시간 기록
- ✔ 구토 여부, 대변 상태 체크 (형태, 색, 냄새)
- ✔ 급작스러운 식욕 변화는 질병 신호일 수 있음
- ✔ 사진 기록 → 수의사 상담 시 매우 유용
📋 보너스 팁: 이런 증상 보이면 병원 진료 필요
- ❗ 주기적인 담즙 구토 (노란 토)
- ❗ 식욕 저하 + 체중 감소
- ❗ 3일 이상 설사 or 배변 없음
- ❗ 먹고 숨거나 기력이 급감
✅ 마무리: “위장은 늙습니다, 루틴이 필요합니다”
노령묘는 이제 '사료 하나로는 부족한 시기'입니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이고,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해졌어요. 위장을 지키는 하루 루틴을 만들어주면 아이의 수명도, 삶의 질도 분명 달라질 수 있습니다.